제18회 문화관광해설사중앙협의회 역량강화 단합대회

제18회 문화관광해설사중앙협의회 역량강화 단합대회
충주시 앙성면 켄싱턴리조트에서 2박 3일 500여 명 모여
  • 입력 : 2016. 09.26(월) 21:27
  • 김원순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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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 문화관광해설사협의회.hwp(1)

충주시 앙성면 켄싱턴리조트에서 개회식 장면

충주시 앙성면 켄싱턴리조트에서 개회식 장면

'해설사가 웃으면 한국이 웃고, 한국이 웃으면 세계가 웃는다'는 슬로건으로 지난 20~22일 충청북도 충주시 앙성면 켄싱턴리조트에서 한국문화관광해설사중앙협의회(회장 민향식) (이하 해설사 중앙회)가 주최하고 충북문화관광해설사협회(회장 김인동)가 주관하는 제18회 해설사 역량강화 교육은 문화관광부, 충청북도, 충주시가 후원하여 450여 명 전국의 문화관광해설사와 충청북도지사, 의회의장, 충주시장 등 50여 명 내, 외빈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과 소통, 지역 간 정보교류를 통한 역량강화 대회를 가졌다.

20일에는 팸 투어를 실시하여 해설사 중앙회 임원들과 충북해설사 임원들이 현장을 답사하며 총정리를 하는 시간을 가졌고, 21일 개막식에서는 전국에서 참여 하는 해설사 분들이 집에 소장했던 귀한 자료집을 갖고 와서(1,000여 권) ·도서바자회·를 열었는데 큰 인기를 끌었으며 충주시 ·우륵국악단· 식전공연과 충북도지사 인사말씀, 충주시장 환영사로 이어졌다.



민향식 해설사 중앙회장은 개회사에서 18년이란 시간 속에서 한국관광발전에 초석이 된 해설사들이 지금도 정당한 대우를 받지도 못하고 열악한 환경에서 묵묵히 봉사하고 있다. 그러나 이 시대는 스토리텔링 시대이고 이야기가 없는 관광지는 세계 어느 나라 관광객도 발길이 끊길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한국문화관광해설사들은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금수강산 곳곳에 담긴 우리 역사와 정신의 근원을 문화스토리로 풀어내고 전달해주는 소중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문화융성을 통한 국민행복 실현에 크게 기여해왔다"며 "충주에서 개최되는 전국대회를 통해 '문화관광해설사가 웃으면 대한민국이 웃는다'는 희망의 강령이 전국으로 퍼지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환영사에서 "제18회 한국문화관광해설사 전국대회가 삼국문화가 융합된 중원문화의 중심고장이자 2017년 전국체전 개최도시인 충주에서 열리게 돼 뜻 깊게 생각한다"고 환영하고 "그동안 문화관광해설사들이 관광홍보사절로 우리 문화의 가치를 넓혀주고 관광객에게 여행의 즐거움을 선사해주는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며 "내년 충주에서 열리는 전국체전 성공과 관광활성화를 위해 지역별 협력을 강화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또 충청북도 김인동 해설사회장은 환영사에서 중원문화의 중심 충주에 이렇게 많은 해설사 분들이 찾아와 주셔서 정말 감사하고 앞으로 충청북도를 많이 홍보하고 사랑해 달라고 당부하셨다.



22일 마지막 날에는 현장답사를 12대 버스에 나눠 타서 실시했는데 탑평리7층 석탑과 탄금대, 중원민속보존회의 '목계 뱃소리' 재현하는 것으로 끝을 맺었는데 고구려, 백제, 신라의 역사를 한 곳에서 알 수 있었으며 달천강과 남한강이 충주 시내를 가로질러 유유자적 흐르고 있어 미래에 관광중심이 충주시가 아닌가 하는 착각도 들었다. 제주특별자치도해설사협회에서는 문경미 사무국장 인솔 하에 22명이 참석하였으며 세계적인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제주에서도 이와 같은 큰 행사를 유치하여 제주를 전 세계에 홍보하는 첨병역할을 당부했으면 하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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