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장단 등 전국 교원 대거 제주행

교장단 등 전국 교원 대거 제주행
9월 29~30일 제주교육 국제심포지엄
제주도교육청 첫 국제행사 개최 만전
  • 입력 : 2016. 09.26(월) 15:14
  • 표성준기자 sjpyo@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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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육청이 처음으로 진행하는 국제행사에 전국 지역 교장단 등 교원들이 대거 참석한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16 제주교육 국제심포지엄'의 일정과 내용을 최종 확정하는 등 행사 성공을 위한 막판 담금질에 돌입했다고 26일 밝혔다. '교육으로 미래를 디자인하라'를 주제로 진행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오는 29~30일 제주대학교 아라뮤즈홀과 국제교류회관에서 열린다.

 이번 개막식에는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에서 김지철 충청남도 교육감을 비롯해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또한 경기도 교육행정지도자과정 교장단 35명을 비롯해 충청남도교육연구정보원에서 18명, 전라북도교육청 및 교육연구정보원에서 15명, 전라남도교육청 교육정책연구소에서 5명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29일 심포지엄은 OECD교육국장을 역임한 바바라 이싱거(Barbara Ischinger)와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의 기조강연과 세변별 주제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된다. 이어 30일에는 교육과정과 수업, 평가에 대한 워크숍을 마련한다.

 제주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심포지엄은 인공지능시대의 새로운 교육의 역할을 모색하고 교육혁신 사례를 공유해 학교교육의 방향을 성찰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제주가 그 논의의 중심에서 나아가 세계 교육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심포지엄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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