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대비 건축공사장 안전점검

추석연휴 대비 건축공사장 안전점검
다음달 9일까지… 건축자재 적치 등
  • 입력 : 2016. 08.31(수) 10:59
  • 박소정 기자 cosorong@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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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다가오는 추석연휴(9월14~16일)를 맞아 다음달 9일까지 도내 건축공사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건축공사장의 자재 무단 적치 등 도민 불편사항을 사전에 점검해 도민, 귀성객, 관광객들이 안전하게 추석연휴를 보낼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점검은 도내 대규모 개발사업장 건축물 20곳을 비롯해 주택가·관광지 및 주요도로변 등 민원발생 예상지역 건축공사장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점검내용으로는 건축자재 적치 등 도로 무단 점용행위, 도로 굴착부분 포장복구, 공사장 주변 환경정비 실시 여부, 붕괴 추락방지를 위한 안전시설 설치 및 관리실태, 각종 공사대금 및 근로자 임금 추석 전 집행 등이다.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바로 시정하도록 하고, 보수·보강 등 조치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추석 전까지 신속히 마무리 하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도는 매분기 대규모 개발사업장 건축공사장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 1·2분기 건축공사장 38곳을 점검해 49건의 지적사항을 적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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