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형 삼발이 표지판 제주항 시범설치

이야기형 삼발이 표지판 제주항 시범설치
해수부, 추락사고 방지 위해
  • 입력 : 2016. 08.31(수) 00:00
  • 강경태 기자 ktk2807@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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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트라포드(TTP) 추락사고 예방을 위해 제주항에 이야기하기형 안전표지판이 시범 설치된다.

해양수산부는 테트라포드 추락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기존 단순 경고성 표지판에서 행위의 위험성을 알려주는 이야기하기(스토리텔링)형 표지판을 오는 9월말까지 설치하겠다고 30일 밝혔다.

테트라포드는 물고기의 은신처 역할을 하기 때문에 낚시인들의 출입이 빈번하나 잘못해 추락할 경우 사망에 이를 정도로 위험하다. 이에 해수부는 오는 9월말까지 제주항과 부산 남항 등 두 곳에 시범적으로 이야기하기형 안내표지판을 설치한다. 이후 모니터링을 통해 전국적으로 확대 설치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해수부 관계자는 "이야기하기형 안전표지판을 설치해 테트라포드 추락사고를 저감하고 시민들의 안전의식도 높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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