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90년대 베스트셀러 도서전

70~90년대 베스트셀러 도서전
제주도서관 독서의 달 풍성한 행사
  • 입력 : 2016. 08.30(화) 16:22
  • 표성준기자 sjpyo@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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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서관(관장 이수문)이 책 읽기 좋은 가을 9월 독서의 달에 '멋져요! 한 권 더 자란 당신'을 슬로건으로 학생과 학부모,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오는 9월 10일에는 장편소설 '댓글부대'로 '제주 4·3평화 문학상'을 수상하며 널리 알려진 장강명 작가를 초청해 '이야기꾼을 경계하라'를 주제로 작가와의 만남을 갖는다. 신문기자 출신인 장강명 작가는 등단한 지 5년여 만에 한겨레문학상, 수림문학상, 문학동네작가상 등을 석권했다.

 '표백', '열광금지, 에바로드', '한국이 싫어서', '그믐, 또는 당신이 세계를 기억하는 방식', '알바생 자르기' 등의 다작으로 국내 소설계에서 '괴물 신인'으로 불리고 있다. 작가와의 만남은 도서관 3층 강당에서 오후 2시에 개최된다.

 또한 9월 1일부터 30일까지 도서관 로비에서는 독서회원들이 직접 쓴 자작시와 독서명언을 담은 '캘리그라피로 만나는 시화전'을 열고, 어린이자료실에서는 90년대 이후 꾸준히 출판되고 있는 우리나라 창작 그림책을 전시한다. 종합자료실에서는 70~90년대 베스트셀러 도서를 전시해 이용자들에게 권장할 계획이다.

 9월 10일 오전에는 2016년 우수 다독자를 계층별(유아·초·중·고·성인 각 2명씩)로 선정해 시상한다. 9월 21일 오후 3시에는 우리 도서관 3층 강당에서 '이용자와의 좌담회'를 개최해 도서관 이용에 관한 의견을 수렴하는 등 이용자와 소통의 시간도 마련한다. 문의 722-29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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