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교육특화 프로그램 방향은?

내년도 교육특화 프로그램 방향은?
서귀포시 방과후 교육특화사업 워크숍 개최
  • 입력 : 2016. 08.30(화) 15:50
  • 이현숙 기자 hslee@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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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지역 초·중·고 방과후 교육특화 프로그램을 협의하기 위한 워크숍이 마련됐다.

 29일 서귀포시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에서 열린 워크숍에서는 '인성분야 프로그램 사례 발표'와 '운영 평가보고회'가 진행됐다. 이어 담당 교사들의 자유토론이 펼쳐졌다.

 서귀포시는 올해 학교·지역별 특성을 살린 승마체험, 수영, 오케스트라 등을 운영했다. 또 오는 9월 학교별로 프로그램 신청을 받은 후 심사를 통해 2017년 연간 운영계획안을 확정할 계획이다.

 시는 2011년도부터 시작해 지난해까지 총 44억원을 학교별 교육특화 프로그램 운영예산으로 지원했다.

 특히 시는 '자유학기제 도입'과 '인성교육법 시행'등 달라지는 교육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교과목 위주의 프로그램 운영에서 벗어나, 내년부터는 예체능· 인성· 창의 분야 등 다양하고 지속가능한 학교별 특화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해 창의융합형 인재를 육성해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내년도 교육특화프로그램 운영을 준비하기 위한 자리로 예산편성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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