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형 교통모델 발굴사업' 공모

'농촌형 교통모델 발굴사업' 공모
  • 입력 : 2016. 08.30(화) 15:49
  • 이현숙 기자 hslee@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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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교통이 취약한 농촌마을에 필요한 '2017년 농촌형 교통모델 발굴사업'을 공모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 지원대상은 운수사업체·비영리법인 등 농촌 지역에 교통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업체이면 된다. 신청은 21일까지 하면 된다.

 시는 사업계획서 심사를 거쳐 오는 10월 최종 대상자를 선정하게 된다. 이번 사업은 대중교통이 운영되지 않는 등 교통여건이 취약한 농촌지역에 대체 교통 수단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차량구입비, 운영비, 인건비 등을 지원하며, 개소당 1억원 이내로 지원된다.

 또 농촌에서 재능나눔에 관심있는 사회 봉사단체, 기업체, 대학교동아리 등과 연계한 '농촌재능나눔'활동 지원사업도 함께 추진한다. 농촌재능나눔 활동사업은 재능나눔단체가 재능을 나누는데 직접 소요되는 재료비, 교통비, 숙박비 등을 지원하며, 개소당 2500만원 내외로 지원이 이뤄진다.

 시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최근 고령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사회에 주민의 이동편익을 제공하여 농촌 교통복지를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문의 760-26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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