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김승한·고성효·김상림 교수 정년퇴임

제주대 김승한·고성효·김상림 교수 정년퇴임
  • 입력 : 2016. 08.30(화) 10:23
  • 표성준기자 sjpyo@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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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학교는 30일 대학 아라뮤즈홀에서 인문대학 일어일문학과 김승한, 경상대학 회계학과 고성효, 의학전문대학원 김상림 교수에 대한 정년퇴임식 행사를 개최했다.

 허향진 총장은 식사를 통해 "그동안의 뜨거운 '제주대 사랑' 정신과 정성된 가르침은 영원히 후학들의 사표가 될 것"이라며 "우리 후학들은 과거와 현재에 머물지 않고 교수님들의 높으신 경륜과 지혜를 받들어 주어진 업무에 전력을 다함으로써 세계로 비상하는 명품대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교직원과 재학생, 퇴임교수 가족들이 참석해 이들 교수들의 퇴임을 축하했다.

 다음은 정년퇴임 교수 프로필.

 ▷김승한 교수(65·사진)=국제대 일어일문학과를 졸업 후 일본 죠치(上智)대학 대학원에서 문학 석사학위를 받고, 박사학위 과정을 수료했다. 1984년부터 제주대에 근무하면서 인문대학 부학장·학장, 인사위원, 평의원회 평의원 등을 지냈다. 한국일어일문학회 감사·이사, 한국일본어문학회 이사, 한국일본어학회 이사, 한국일본근대학회 이사 등을 역임했다.



 ▷고성효 교수(65·사진)=제주대에서 경영학사를 받았고, 서울대에서 경영학 석사와 성균관대에서 경영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1982년 임용돼 한국경영학회 및 한국국제경영관리학회 부회장 등을 역임하며 학회발전에 기여하고 지역사회에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했다. 회계학에 대한 다수의 연구를 통해 학문발전에 힘썼으며, 'K-IFRS 회계원리' 등 저서 출간에도 참여했다.



 ▷김상림 교수(65·사진)=서울대 의과대학을 졸업 후 같은 대학 대학원에서 의학 석사 및 박사학위를 받았다. 2000년 3월부터 제주대와 인연을 맺어 제주대병원 초대 진료처장, 2~3대 병원장을 역임하면서 제주대병원의 개원과 신축이전에 지대한 공헌을 했다. 대한정형외과학회에 다수의 논문을 발표했으며, 대한정형외과학회 이사와 대한의료정보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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