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문 교육감, 제주도와 소통·협력 주문

이석문 교육감, 제주도와 소통·협력 주문
'문화예술 전문인력 양성 교육기간 유치' 기대
  • 입력 : 2016. 08.30(화) 10:15
  • 표성준기자 sjpyo@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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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이 제주도가 발표한 문화예술 전문인력 양성 교육기관 유치 계획에 기대감을 표시했다.

 제주도는 한국예술종합학교와 같은 문화예술 전문인력 양성 교육기관 유치 및 설립을 목표로 세우는 내용 등을 담은 '제주문화예술의 섬' 추진 계획을 지난 22일 발표했다.

 이에 대해 이석문 교육감은 29일 개최된 월례기획조정회의에서 "계획대로 된다면 함덕고 및 애월고의 '예술과'에서 양성된 아이들의 도내 진학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예술과 운영에 있어서 제주도의 추진 과정 및 결과를 면밀히 지켜보고 필요한 경우 제주도와 소통·협력해야 한다. 이를 통해 읍ㆍ면고등학교와 문화 예술 교육기관이 함께 발전할 기반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이 교육감은 최근 전국적으로 현안이 되고 있는 급식 문제와 관련해 "전국 친환경급식의 모범지역인 제주의 위상이 유지될 수 있도록 안전한 급식에 각별한 노력과 관심을 기울여달라"며 "제주도청과 협력도 더욱 긴밀히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최근 폭염으로 인해 콜레라와 식중독 등 감염병이 출몰하자 "학교 현장에서 예방 매뉴얼에 따라 사전에 위험 요소를 차단할 수 있도록 건강 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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