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뭄피해 현장 찾은 도의회 "다각적 지원방안 마련해야"

가뭄피해 현장 찾은 도의회 "다각적 지원방안 마련해야"
신관홍 의장·농수축경제위원회, 구좌지역 방문
  • 입력 : 2016. 08.26(금) 18:40
  • 박소정 기자 cosorong@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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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의회 신관홍 의장을 비롯해 농수축경제위원회(위원장 현우범) 소속 의원들이 26일 계속되는 가뭄과 폭염으로 농작물 생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주시 구좌읍 가뭄 피해 현장을 찾았다.

당근 주산지인 구좌읍 지역은 7월말부터 시작해 8월 중순까지 파종이 완료됐지만 가뭄이 심각해 제대로 발아하지 못하거나 고온으로 싹이 말라버리는 등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이날 당근 재배포장 가뭄 현장을 방문한 신관홍 의장은 "가뭄으로 농작물의 발아 및 생육에 피해가 없도록 농업용 관정 및 급수지원 등 농업인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특단의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집행부에 주문했다.

신 의장은 또 "가뭄이 지속될 경우 생육중인 콩 등 다른 농작물도 생육부진으로 생산량 감소와 함께 농업인에게 피해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다각적인 행정지원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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