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여고(교장 송동림)와 미래영어영문학회(회장 허윤덕)가 업무협약을 통해 국제문화교류와 영어능력 향상 등을 위해 서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신성여고와 미래영어영문학회는 12일 신성여고에서 신성여고가 매년 진행하고 있는 국제 문화 교류와 영어 능력 향상을 위한 '글로벌 연대 프로젝트-세상을 잇는 그림책 다리'를 원활히 수행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신성여고의 글로벌 연대 프로젝트에 도움이 되도록 하기 위해 추진됐다. 신성여고는 매년 1회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국의 그림책 동화를 영어로 번역하고 그 번역물을 필리핀 베트남, 캄보디아, 아프리카 지역 등 외국의 학생들과 함께 나눔으로써 국제 문화 교류를 몸소 체험하는 글로벌 연대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미래영어영문학회는 회원들의 전공 분야인 영문학, 영어학, 영어교육의 특성을 살려 신성여고의 글로벌 연대 프로젝트 전반에 필요한 인력과 소프트웨어를 지원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