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지역 마을축제·문화행사 풍성

제주시지역 마을축제·문화행사 풍성
이호테우·검은모래·원담·오래물·여름밤의 예술축제
  • 입력 : 2016. 07.27(수) 17:24
  • 백금탁기자 haru@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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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더위에 지친 제주도민과 관광객을 달래줄 다양한 마을축제가 마련된다.

2016 이호테우해변축제가 29일부터 31일까지 이호테우해변에서 멸치잡이 재현, 원담 고기잡이 체험, 테우 모형만들기, 테우 승선체험 등으로 알차게 꾸려진다.

제15회 삼양검은모래해변 축제도 29일과 30일 삼양검은모래해변에서 펼쳐진다. 개막식은 29일 오후 8시. 모래찜질과 스킨스쿠버, 바릇잡이, 선사 및 테우체험 등 프로그램이 다채롭다.

제9회 밭담의 숨결 브로콜리와 해변의 특별한 만남의 장도 마련된다. 30일 곽지과물해변을 찾으면 농산물홍보관은 물론 해변가요제와 원담 고기잡이에 참여할 수 있다.

30일과 31일 금능으뜸원해변에서 열리는 제9회 금능원담축제도 무더위를 날리기엔 안성맞춤이다. 원담생태체험을 비롯한 원담쌓기, 보말잡이와 조개잡이 체험, 보말까기 체험, 원담보물찾기, 어린 과일 낚시대회 등이 이채롭다.

오는 8월12일부터 14일까지 도두 오래물광장과 도두항 일원에서 열리는 제16회 도두 오래물축제도 추천한다. 도두 원담 수산물잡기체험, 난타공연, 노래자랑, 물로켓날리기 등 과학체험 프로그램이 풍성하다. 고무동력기 날리기 대회와 맨손 고기잡기, 제주방언 시연, 도두봉 추억의 보물찾기도 있다.

이밖에 다양한 문화예술축제도 이어진다. 제주목관아 작은음악회가 매주 토요일 오후 목관아 연희각 야외무대에서 열린다. 탑동해변공연장에서는 오는 8월 3일까지 매일 저역 7시30분부터 한여름밤의 예술축제가 이어지고 있다. 홍랑길(전농로 일부)에서도 오는 10월 29일까지 홍랑길에 퍼지는 생활문화콘서트가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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