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방견 유기동물 집중 포획 단속

서귀포시, 방견 유기동물 집중 포획 단속
  • 입력 : 2016. 07.25(월) 15:53
  • 이태윤기자 lty9456@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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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가 본격적으로 떠도는 개·고양이 등에 대한 집중 단속에 나선다.

 서귀포시는 최근 시내 및 관광지를 배회하는 개·고양이 등 유기동물이 지난해 상반기 대비 4.9% 증가한 502마리가 포획됨에 따라 질병의 전파방지 및 신속한 민원처리를 위해 강도 높은 포획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이를 위해 서귀포시는 최근 한국동물구조관리협회 서귀포지회와 포획 협약을 맺고 포획틀 18개(개8, 고양이10)를 추가 구입해 유기동물 포획이 취약한 읍·면 및 관광지 등에 설치해 포획하고, 읍·면·동에 마을방송 및 현수막 설치 등으로 마을 주민들에게 홍보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동물등록이 되어 있지 않은 반려동물에 대하여 30일 이내 등록할 수 있도록 적극 지도·홍보해 나갈 계획이며 미 등록시 과태료를 부과하고 방견 재발견시 목줄 미착용으로 경범죄(범칙금 5만원) 신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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