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 목소리 정책 반영 박람회 개최

제주도민 목소리 정책 반영 박람회 개최
제주도, 의희, 교육청 합동 개최 다양한 의견 수렴
  • 입력 : 2016. 07.25(월) 11:41
  • 이상민 기자 hasm@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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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민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된다.

 제주도는 특별자치도 출범 10주년을 맞아 도민들이 참여하는 정책박람회를 도의회·교육청과 합동으로 오는 8월1일 제주시 목관아지에서 연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의 주무대인 우연당에서는 제주정착 유명인사와 귀농귀촌 정착주민, 다문화가족 등이 함께 참여하는 '펀펀 토크콘서트- 제주살이 할 말 하우다 양'이 진행된다. 토크콘서트에서는 제주살이, 생활풍습, 제주문화, 말씨, 자연자원 등에 대한 자유로운 토론이 이뤄진다.

 제주도의회가 주관하는 '법률아 놀자! 무엇이든 물어 보세요' 행사에서는 제주지방변호사회 소속 강병삼·고광수·문건수 변호사, 서귀포시 이지원 변호사가 도민을 상대로 무료로 법률 상담을 벌인다.

 또 '도의원님! 이 정책은 어때요' 프로그램에서는 도의회와 관련된 정책을 제안 받는다.

 제주도교육청은'학생을 생각하다, 학생의 생각을 담다'라는 주제로 '우리들의 좋은 생각들'이라는 프로그램을 진행해 도내 초중고 학생의 다양한 의견을 듣는다.

 또한 학부모, 교사, 교육청 공무원들이 참여하는 교육정책토론회에서는 교육정책 방향에 토론이 이어진다.

 한편 제주도는 이번 정책박람회에 참여할 도민을 공개모집하고 있다. 참가신청 및 상세한 내용은 제주도청 홈페이지 '입법·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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