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뜨거운 여름, 표선 해변으로 가야하는 이유는?

제주의 뜨거운 여름, 표선 해변으로 가야하는 이유는?
제21회 표선해비치해변 축제 30·31일 개최
'서귀포 야해페스티벌'은 내달 3~9일 열려
  • 입력 : 2016. 07.25(월) 11:36
  • 이현숙 기자 hslee@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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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가 여름 휴가철 가족단위 체류관광객 유치 촉진을 위해 마련하는 '2016 서귀포 야해(夜海) 페스티벌'은 오는 8월 3~9일 표선해비치해변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제주도내에서 가장 넓은 백사장을 비롯해 에메랄드빛 바다와 하얀모래까지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는 서귀포시 표선면 표선해비치해변에서 여름철 다채로운 축제가 잇달아 펼쳐진다.

 '제21회 표선해비치해변 하얀모래축제'는 오는 30·31일 이틀간 표선해비치해변에서 펼쳐진다.

 표선리마을회(이장 홍승선)가 주최하고 표선리청년회(회장 강대민)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에서는 해비치해변을 중심으로 각종 공연 및 다양한 체험활동과 먹거리장터 등 부대행사가 이루어진다.

 무대에서는 뮤지션들의 라이브공연, 방문객들과 함께하는 레크리에이션 등이 진행되며, 특히 행사 첫날 밤에는 '한여름밤의 해변시네마'가 마련된다.

 또 이번 축제 첫날인 30일에는 승마체험, 페이스페인팅, 부채·핀버튼만들기, 어린이수영장 등의 프로그램이, 31일에는 뿔갱이·조개잡기 체험, 넉둥배기 대회, 물허벅 이어달리기대회, 태왁수영대회, 태우놀이체험, 맨손광어잡기 등 무더운 여름을 식혀줄 다채로운 코너들이 기다리고 있다. 또 전도승마대회가 열려 이색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이어 서귀포시가 여름 휴가철 가족단위 체류관광객 유치 촉진을 위해 마련하는 '2016 서귀포 야해(夜海) 페스티벌'은 오는 8월 3~9일 표선해비치해변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제주는 야해(夜海)'를 테마로 열정적인 공연이 일주일 내내 펼쳐진다. 3일 사우스카니발의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8월 9일까지 안녕바다, 이종혁밴드, 고고스타, 묘한, 강허달림, 디어아일랜드 등 10개팀이 무대에 선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서귀포 야해 페스티벌'은 제주지역 대표 야간관광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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