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5대 한국은행 제주본부장에 장한철 지역협력실장

한국은행 제주본부 하반기 정기 인사 단행

입력 : 2016. 07.22(금) 16:00
김지은기자 jieun@ihalla.com

장한철 한국은행 제주본부장.

제35대 한국은행 제주본부장에 장한철(55) 지역협력실장이 발령됐다.

한국은행 제주본부는 올해 하반기 정기 인사에 따라 장 신임 본부장이 오는 27일자로 부임한다고 22일 밝혔다. 하근철 현 본부장은 28일자로 커뮤니케이션국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장 신임 본부장은 1961년 서울에서 태어나 서강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캔자스 대학에서 경제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1989년 한국은행에 입행한 뒤 금융시장국, 정책기획국 등을 거쳤다.

이번 인사에서는 백경훈 제주본부 과장이 차장으로 승진했다. 문한근 금융시장국 부국장과 이재율 전산정보국 차장, 안숙현 국제국 과장, 정혜숙 금융결제국 조사역은 제주본부로 자리를 이동했다. 배경태 제주본부 팀장은 감사실로 발령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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