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장마 내일 반짝 소강…모레 다시 '비'

제주 장마 내일 반짝 소강…모레 다시 '비'
  • 입력 : 2016. 07.13(수) 17:16
  • 임수아 기자 sua@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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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후 제주도는 장마전선의 영향에서 벗어나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일 전망이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안개가 짙게 끼고 대기불안정에 의해 한때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이 발표한 예상 강수량(13일 17시부터 24시까지)은 제주도 5~20㎜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남쪽먼바다에서 2.0~3.0m로 높게 일겠고, 제주도앞바다와 남해서부먼바다에서 1.5~2.5m로 일 것으로 예상된다.

내일(14일) 제주도는 제주도 남쪽해상에 위치한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구름 많다가 오후에는 흐릴 것으로 전망된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제주와 서귀포 24℃, 낮 최고기온은 제주 30℃, 서귀포 29℃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전해상과 남해서부먼바다에서 1.0~2.5m로 일 것으로 보인다.

모레(15일) 제주도는 다시 북상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을 점차 받아, 흐리고 낮부터 비(강수확률 60~80%)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당분간 해상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고, 남부앞바다를 중심으로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해양레저 활동 및 갯바위 낚시객들은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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