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연안지역 레저·스포츠 관광객 공략

일본 연안지역 레저·스포츠 관광객 공략
제주관광협-시모노세키관광컨벤션협 협력 마케팅 추진
  • 입력 : 2016. 06.30(목) 12:09
  • 표성준기자 sjpyo@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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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연안지역의 레저·스포츠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활동이 본격화됐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도관광협회(회장 김영진)는 29~30일 일본 시모노세키관광컨벤션협회(회장 토미나가요우이치)와의 협력 비즈니스 마케팅을 위한 간담회를 추진했다. 이번 마케팅은 최근 장기침체기를 겪고 있는 일본 관광시장에 레저·스포츠를 연계한 관광객 및 동호인들의 유치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양 협회는 지난 1984년 제주-시모노세키 직항 카페리 취항으로 관광객 교류 증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당시를 상기시키면서 제주-시모노세키 간 접근성 개선 및 직항로 개설을 위한 전세기·크루즈는 물론 양 협회가 공동으로 카훼리 재 취항을 위해 심도있게 논의하자는 데 협의했다.

 또한 오는 11월 6일 개최되는 시모노세키해협마라톤대회와 제주국제관광마라톤축제에 상호 교차 참가 및 이와 연계된 레저·스포츠 관광객 및 동호인 유치 확대를 위한 공동 협력 비즈니스마케팅을 추진키로 했다.

 관광협회 관계자는 "우호교류단체와 협력해 지속적으로 마라톤을 비롯한 레저·스포츠 동호인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고부가가치 상품개발 및 질적 성장 실현을 위해 비즈니스 마케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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