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인사동서 만나는 제주 어멍들의 수다전

서울 인사동서 만나는 제주 어멍들의 수다전
제주도농업기술원, 다음달 6일부터
  • 입력 : 2016. 06.29(수) 19:00
  • 김지은기자 jieun@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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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은 7월6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인사동 갤러리이즈에서 '제주 어멍들의 수다전(手多展)'을 연다고 29일 밝혔다. 도내 여성농업인 수다뜰 사업장이 참여하는 수다전에서는 제주 천연염색과 6차산업 제품을 만날 수 있다.

제주도농업기술원은 갈옷을 비롯한 천연염색 의복, 천, 가방 등 도내 여성 30여명이 직접 만든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6차 산업 가공사업장인 수다뜰이 제주 농산물을 이용해 만든 감귤과즐, 감귤잼, 고소리술 등 가공품 35점도 선보인다.

이애순 수다뜰협의회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도내 여성농업인이 직접 만든 제품을 대도시에 직접 전시, 홍보, 판매할 것"이라며 "새로운 시장 개척은 물론 농업인들의 자신감을 고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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