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글로벌(주), 제주환경자원순환센터 매립장 조성 사업자 선정

코오롱글로벌(주), 제주환경자원순환센터 매립장 조성 사업자 선정
  • 입력 : 2016. 05.26(목) 15:41
  • 최태경 기자 tkchoi@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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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환경자원순환센터 매립장 조성사업 입찰결과 코오롱글로벌(주)를 사업자로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코오롱글로벌(주)는 건설업체의 설계 전문성을 활용해 공사기간을 단축하고 품질향상을 위해 설계시공일괄입찰(턴키)방식으로 진행된 입찰가격 평가에서 최종 선정됐다.

 제주환경자원순환센터 매립장 조성사업은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 동안 세부실시설계를 실시하고 세부실시설계가 완료되면 9월부터 10월까지 2개월 동안 도건설기술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치게 된다. 이후 실시설계 적격판정을 받으면 올해 11월 공사를 착공해 2018년 5월 완공할 예정이다.

 그리고 코오롱글로벌(주) 콘소시엄에는 제주지역업체로 천마종합건설, 동남종합건설, 대원종합건설, 이다종합건설 등 4개 업체가 51.9%지분율로 공동참여하고 있어 지역건설경기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소각시설(500톤, 1434억원)은 다음달 29일 도건설기술심의위원회의 설계심의·평가를 거쳐 최종 사업자를 선정하게 된다.

 제주환경자원순환센터 매립장 조성사업은 시설면적이 21만㎡로서 매립용량 200만㎥, 침출수처리 1동, 지하수 오염방지를 위해 벤토나이트혼합토와 고밀도폴리에틸렌 시트를 통한 4중 차수시설, 침출수 이송관로 10.05㎞, 우수저류시설 2만2000톤 등 600억원이 투자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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