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에 빠진 우리아이 어떡해야 하나?

스마트폰에 빠진 우리아이 어떡해야 하나?
올바른 인터넷·스마트폰 사용위한 학부모 교육
'사이버공간 자녀들 세상 엿보기' 등 특강 마련
  • 입력 : 2016. 05.26(목) 10:59
  • 채해원기자 seawon@ihalla.com
  • 글자크기
  • 글자크기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31일 오후 2시부터 제주교육박물관 뮤지엄극장에서 초·중·고 학부모 200명을 대상으로 2016년 올바른 인터넷·스마트폰 사용을 위한 학부모 교육을 실시한다.

 최근 인터넷·스마트폰, 게임 및 도박·유해 사이트 등에 중독되고 있으나 학부모들은 심각성을 인지하지 못함에 따라 이번 교육을 추진한다.

 이번교육은 통해 스마트미디어 시대에 부모의 역할을 고민하고 해결책을 모색하고자 '자녀와 함께하는 인터넷·스마트폰 세상'이라는 주제로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에서는 놀이미디어교육센터 권장희 소장이 '스마트미디어 시대에 자녀를 성공으로 이끄는 부모코칭'을, 제주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 이상언 경사가 '사이버공간 속 자녀들 세상 엿보기'를, 제주청소년상담복지센터 강윤심 팀장가'인터넷·스마트폰 이용습관에 따른 상담·치유의 이해'를 강연한다.

 강연이 끝난 뒤 강연자들과 질의응답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와관련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학부모 교육을 통해 자녀의 인터넷·스마트폰·게임 과다 사용 예방 지도 및 사이버 공간에 대한 인식 전환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며 "다양한 스마트미디어 역기능을 인지하고, 과다사용에 대한 조기 상담·치유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인식하게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홈
  • 메일
  • 스크랩
  • 프린트
  • 리스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밴드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 개)
이         름 이   메   일
1589 왼쪽숫자 입력(스팸체크) 비밀번호 삭제시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