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공중화장실내 '안심 비상벨' 설치

제주도, 공중화장실내 '안심 비상벨' 설치
  • 입력 : 2016. 05.26(목) 10:45
  • 최태경 기자 tkchoi@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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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최근 서울 강남역 '여성살인사건'이 발생하는 등 여성 대상 강력범죄가 증가함에 따라 공공화장실에서 발생 할 수 있는 범죄예방은 물론 각종 사고에 신속 대응하도록 '안심 비상벨 설치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공공화장실내 안심 비상벨 설치시범사업'은 성폭력·가정폭력 근절을 위해 민관이 함께 지역안전망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이다.

6월까지 경찰 등 유관기관과 협의해 오는 7월 탑동일대 공공화장실내 설치되며, 연차적으로 대상지역을 추가로 확대할 예정이다.

화장실내 안심 비상벨은 비상상황에서 여성이용자가 화장실 안에서 벨을 누르면 112센터와 자동으로 연결돼 사건을 신고하거나 경찰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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