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생활체육대축전 준비 '스타트'

내년 생활체육대축전 준비 '스타트'
오는 29일 서울대회 폐회식서 대회기 인수
  • 입력 : 2016. 05.26(목) 00:00
  • 조상윤 기자 sycho@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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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터링 분석… 하반기 TF·기획단 설치

제주특별자치도는 2017 전국생활체육 대축전 대회기 인수를 시작으로 제주대회 홍보 및 스포츠관광객 유치활동 전개 등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한다고 25일 밝혔다.

2017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내년 6월 초순 제주도 일원에서 5만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46여개 종목의 경기가 4일간의 일정으로 열릴 예정이다. 이 대회는 제주특별자치도와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와 대한체육회 회원 종목단체가 주관한다.

2017 전국생활체육대축전 대회기는 오는 29일 서울 올림픽 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열리는 2016 서울대회 폐회식에서 서울시 부시장이 대한체육회장을 경유해 현승탁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 상임부회장에게 인계될 예정이다.

제주특별자치도와 도체육회는 내년 제주대회에 많은 고부가가치 스포츠관광객이 유치될 수 있도록 서울대회에 참가해 홍보 및 유치활동을 전개키로 했다. 우선 27일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리는 서울대회 개회식에서 제주선수단 입장시 제주대회 개최 홍보 이벤트를 연출하고, 61개의 종목별 경기장에서도 제주대회 개최홍보 현수막 게첨 등을 통해 스포츠관광객 유치활동을 전개 할 계획이다.

또 제주특별자치도와 도체육회는 2017제주대회의 완벽한 준비를 위해 이번 서울대회에 대한 전반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해 그 결과를 분석한 후 제주대회에 반영할 방침이다.

한편 2017 대회 준비에 따른 기구는 올해 하반기 공무원과 도 체육회 직원 4∼5명으로 T/F팀을 꾸린 후 내년 초부터 대축전 준비기획단을 설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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