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취업 뉴딜사업'으로 취업의 문 넓힌다

'청년 취업 뉴딜사업'으로 취업의 문 넓힌다
서귀포시, 지역내 특성화고 3학년 대상 뉴딜사업
맞춤형 프로그램 통해 적성에 맞는 진로 찾기 지원
  • 입력 : 2016. 05.25(수) 10:32
  • 현영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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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성화고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년 취업 뉴딜사업'이 추진된다.

 서귀포시는 6월 한달동안 지역내 특성화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취업 프로그램인 서귀포 청년 취업 뉴딜사업을 운영한다. 적성과 특성을 분석, 적성에 맞는 직업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서다.

 청년 취업 뉴딜사업은 특성화고인 중문고등학교 3학년 학생 174명과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 3학년 학생 141명 등 모두 315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사업은 ▷미래 사회의 변화와 직업 트랜드 ▷성격유형별 진로와 직업설계 ▷취업의 성공을 부르는 실전 면접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컨설팅 등 취업 준비생들의 적성에 맞는 직업교육으로 진행된다.

 지역내 우수기업을 탐방하는 현장견학의 기회도 갖는다. 중문고 의료보건과 학생들에게는 지역내 의료시설 견학의 기회가, 중문고 의료관광과 학생들에게는 호텔, 서귀포산업과학고 학생들에게는 신화역사공원 취업컨설팅 및 현장 견학의 기회가 제공된다.

 서귀포시는 지난해에도 지역내 특성화고 3학년 학생 400여명을 대상으로 서귀포 청년취업 뉴딜사업을 운영했다. 지난해 사업에는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 성산고등학교, 중문고등학교 등 3개교가 참여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청년 취업 뉴딜사업은 지역내 청소년들의 취업 능력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합리적인 진로를 결정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청소년 뉴딜사업을 통해 사회에 진출하려는 청소년들에게 취업의 문을 넓혀 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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