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생태숲, '명품숲'으로 거듭난다

한라생태숲, '명품숲'으로 거듭난다
테마숲 보완… 탐방로 포장·편의 시설 추진
  • 입력 : 2016. 05.25(수) 10:16
  • 최태경 기자 tkchoi@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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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생태숲을 식물 자원의 보존·관리와 생태체험 테마숲으로 조성하기 위해 올해 4억원의 사업비가 투자된다.

도에 따르면 우선 탐방로 주변 수목 보완식재와 혼효림 보완조성을 통해 사계절 내내 감상과 체험이 가능하도록 하고, 노약자와 장애인, 어린이들이 휠체어나 유모차로 쉽고 안전하게 탐방할 수 있도록 친환경 소재 안전 보호책 시설을 연장·시공할 계획이다.

또 공중화장실 핸드 드라이어 설치, 전망대 보수 등 탐방객을 위한 안전 편의시설을 보강해 탐방객의 불편사항을 해소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천연기념물 왕벚나무 후계림 조성을 위한 조직배양묘 대량생산을 위해 임간양묘장을 조성하는 등 산림생태계 복원과 생물자원 보존과 관리에도 주력한다.

도 관계자는 "산림생물 자원의 경쟁력 제고와 산림체험 휴양문화와 자연환경이 어우러져 도민과 관광객이 즐겨 찾는 최고의 명품 체험 숲으로 거듭나게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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