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문대할망전시관 2020년 완공된다

설문대할망전시관 2020년 완공된다
제주도, 19일 무사안녕기원제 열고 착공
  • 입력 : 2016. 05.18(수) 16:35
  • 김지은기자 jieun@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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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20년까지 제주돌문화공원에 설문대할망전시관이 지어진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9일 무사안녕기원제를 열고 돌문화공원의 핵심 사업인 설문대할망전시관 건립 사업을 착공한다고 18일 밝혔다.

설문대할망전시관 건립 사업은 돌문화공원 조성 2단계 2차 사업으로 총 사업비 909억원(국비 452억원·지방비 457억원)이 투입된다. 전시관은 연면적 2만4585㎡ 규모로 지하 2층, 지상 2층으로 조성되며 탐라신화관, 탐라역사관, 탐라민속관 등으로 구성된다. 이외에도 전설의 물장오리, 다목적영상관, 야외전시장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설문대할망전시관을 끝으로 20여년에 걸쳐 장기간 진행 중인 돌문화공원 조성사업이 완료된다"며 "제주의 신화, 역사, 민속문화를 집대성한 세계적 수준의 문화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제주돌문화공원 조성사업은 민·관 협약에 따라 1999년부터 2011년까지 사업비 628억원이 투입됐으며 돌박물관, 오백장군갤러리, 전통초가마을 등을 포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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