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문화관광해설사협회 제주돌문화공원에서 특강

제주문화관광해설사협회 제주돌문화공원에서 특강
문화관광해설사협회 역량강화 교육
  • 입력 : 2016. 05.18(수) 09:33
  • 김원순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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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 제주문화관광해설사협회 제주돌문화공원에서 특강.hwp(1)

돌탑을 쌓고 기념촬영 시간

돌탑을 쌓고 기념촬영 시간

지난 15일 제주문화관광해설사협회(회장 김원순) 회원 40여명은 제주돌문화공원에서 오백장군 대강에서 제주돌문화공원 총괄기획단장(백운철)을 초빙하여 해설사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백운철 단장은 제주돌문화공원의 조성과정에서 과거, 현재, 미래의 과정을 진지하게 설명하면서 "현재까지 공원을 조성하는 데 부족한 점도 많지만 꾸준히 밑그림을 그리면서 조심스럽게 가꾸고 있다"고 말했다.

앞으로 계획을 묻자 백 단장은 "늘 그랬던 것처럼 매일 아침 6시부터 공원을 돌며 부족한 내용 또는 고쳐할 내용들을 살펴보고 수정하면서 진행할 것"이라며 "설문대할망 전시관이 19일 착공식을 하게 되는 데 세계 최고의 전시관이 될 수 있도록 설계가 됐다. 문화관광해설사들이 잘 지켜줘야 한다"고 말하며 미소를 지었다. 은퇴 후에 어떤 일을 하고 싶은지 묻자 백 단장은 "돌문화공원에서 쓰레기 줍고 해설하는 사람이 되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2부에서는 현장으로 나와서 돌탑 쌓기를 하는 데 백단장은 "설문대할망이 이 돌탑보고 너무 기분이 좋을 것"이라고 농담도 했다. 또한 해설사들과 2, 3코스를 돌아보며 고려, 조선의 돌문화와 제주도 일만팔천 신들의 집결지에서 신(神)과의 대화를 나누고 마지막으로 '돌한마을'로 가서 조선시대 제주전통 마을의 모습을 보면서 많은 답습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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