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범·박원철 도의원 '위민의정 대상'

김용범·박원철 도의원 '위민의정 대상'
  • 입력 : 2016. 05.17(화) 00:00
  • 최태경 기자 tkchoi@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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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김용범, 박원철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김용범(정방·중앙·천지동, 더불어민주당)·박원철(한림읍,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제3회 위민의정 대상'을 수상했다.

제주도의회는 16일 서울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제3회 위민의정 대상' 시상식에서 김용범 의원이 최우수상을, 박원철 의원이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밝혔다. '위민의정 대상'은 전국 시·도의장협의회(협의회장 박래학, 서울특별시의회 의장)가 주관하여 전국 시·도의회 의원에 대해 매 2년마다 우수 의정 사례를 공모해 시상하는 제도다.

지난 1~3월까지 접수된 115건을 대상으로 학계 등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서류심사와 면접 그리고 현장실사 등 입체적인 심의절차를 거쳐 엄정하고 공정하게 선정됐다. 올해는 전국 17개 시·도의회 지방의원과 지방의회 연구단체 중 우수 의정활동 사례로 선정된 31명(대상 1, 최우수상 2, 우수상 28)이 수상자 명단에 올랐다.

김용범 의원은 문화관광스포츠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지역현안인 서귀포시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지역주민·예술인이 주도하는 작가의 산책길 탐방로 구간 조성을 위해 관련 조례를 발의해 제정되도록 함은 물론 '작가의 산책길'이 서귀포 원도심 문화브랜드로 자리매김하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원철 의원은 농수축경제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제주산업의 기반이 되는 천연 자원을 유지·보존하고 성장 체계 마련 방안으로, 제주 통합 인증 브랜드 전략 정책을 제안했으며, 지역 항만물류 경쟁력 강화 정책 마련을 통해 지역균형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최태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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