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치석 "해안동 열병합 발전소 백지화 시킬 것"

양치석 "해안동 열병합 발전소 백지화 시킬 것"
  • 입력 : 2016. 04.10(일) 11:38
  • 최태경 기자 tkchoi@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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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 갑 선거구 새누리당 양치석 후보(기호 1번)는 10일 보도자료를 내고 "지역주민이 반대하고 있는 제주시 해안동 '고형연료 열병합 발전소' 건설을 백지화시키겠다"고 공약했다.

양 후보는 "제주시 해안동에 3800여㎡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고형연료 (SRF)가스화 발전소가 건립 추진 중에 있다"며 "이 지역은 축산마을과 700m, 어승생수원지와는 직선거리로 3.8㎞ 밖에 떨어져 있지 않아 환경오염 등 주민동의 없이 추진되고 있어 지역주민들이 반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양 후보는 "하루 약 150톤 규모의 고형연료를 처리하기 위해서는 제주도가 쓰레기를 제공하지 않으면 생산이 불가능한 시설"이라며 "제주도에서 쓰레기를 제공하지 못하도록 원희룡 도지사에게 강력하게 요구해 반드시 '해안동 열병합 발전소' 건설을 백지화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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