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일 "가칭 '기부기본법' 제정하겠다"

입력 : 2016. 03.07(월) 17:12
김지은기자 jieun@ihalla.com

제20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 을 선거구 부상일(새누리당) 예비후보는 7일 "정기적, 일상적인 기부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가칭 '기부기본법'을 제정하겠다"고 밝혔다.

부 예비후보는 "우리나라의 기부금액은 2010년 10조원에서 2013년 12조5000억원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나 GDP 대비 기부금 비율은 0.87%(2013년 기준)로 미국 2.0%, 뉴질랜드 1.35% 등에 비해 여전히 낮다"며 이 같이 공약했다.

부 예비후보는 그러면서 "기부금 활성화를 위해 근로소득자의 기부금 세액공제, 연금수령액의 저율과세 등도 함께 추진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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