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밤부터 기온 뚝...내일 낮 한때 비

제주 밤부터 기온 뚝...내일 낮 한때 비
  • 입력 : 2016. 01.04(월) 09:53
  • 임수아 기자 sua@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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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제주도는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오전에는 구름 많고 오후에는 차차 흐려질 것으로 전망됐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낮 최고기온은 제주 13℃, 서귀포 16℃가 될 것으로 보인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전해상과 남해서부먼바다에서 0.5~1.5m로 일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이날 밤부터 기온이 하강하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당분간 춥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내일(5일) 제주도는 남쪽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벗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제주도는 흐리고 낮에 가끔 비(강수확률 60%)가 온 후 오후에 점차 갤 것으로 전망됐다.

기상청이 발표한 예상 강수량(5일 00시부터 24시까지)은 5㎜ 내외다.

아침 최저기온은 제주 7℃, 서귀포 9℃, 낮 최고기온은 제주 8℃, 서귀포 10℃가 될 것으로 보인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남쪽먼바다에서 1.5~4.0m로 점차 매우 높게 일겠고, 제주도앞바다와 남해서부먼바다에서 1.0~3.0m로 점차 높게 일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5일 중산간 이상에는 비 또는 눈이 내려 어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 등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또 해상에는 제주도남쪽먼바다를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어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할 것을 덧붙였다.

'제주도 날씨' '제주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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