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강희만 기자 사진부문 최우수상

한라일보 강희만 기자 사진부문 최우수상
제주도기자협회, 2015 제주도기자상 발표
13일 오후 7시 그랜드호텔서 신년하례회
  • 입력 : 2015. 02.12(목) 00:00
  • 이승철기자 sclee@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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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강희만(사진) 기자가 2015 제주도기자상 취재보도 사진부문에서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제주도기자협회(회장 고대로)는 11일 2015 제주도기자상 수상자를 선정 발표했다.

제주도기자협회는 뛰어난 보도·편집 활동과 민주언론 창달에 공적이 뚜렷한 자를 찾아내 포상하기 위해 매년 제주도기자상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지난 1월 12일부터 26일까지 취재보도(일반보도·방송·사진)와 기획취재, 편집보도를 접수한 결과 모두 29개 후보작이 신청됐다. 제주도기자협회는 외부 전문가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심사한 결과 모두 5개 부문에서 수상작을 선정했다.

취재보도 일반부문에는 '이지훈 제주시장 부동산 특혜의혹'을 집중 파헤친 제민일보 김경필·한권 기자와 전국적으로 화제를 모았던 '제주지검장 문란행위'를 특종 보도한 연합뉴스 변지철 기자가 공동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취재보도 방송부문에서는 막대한 공적기금을 투입해 추진하고 있는 방제사업에 관한 감독소홀과 업체의 도덕적 해이를 다룬 '재선충병 방제 비리의혹을 단독보도'한 JIBS 김동은 기자가, 취재보도 사진부문은 '신비스런 운문산 반딧불이의 비행'을 앵글로 담은 한라일보 강희만 기자가 각각 선정됐다.

기획보도 부문은 '4·3'을 문화적 시각으로 접근한 제주MBC 권혁태·양윤택 기자의 '산, 들, 바다의 노래'와 제주화산섬의 소중한 터전인 '벵듸'의 가치를 재조명한 KBS제주 채승민·강재윤 기자의 '한라산보고서-중산간 '벵듸'가 무너진다'가 공동수상자로 선정됐다.

편집보도 부문은 감귤박람회의 행사 내용을 다채롭게 담아낸 제주일보 김재범·김경호 기자의 '감귤 향기 속 '황금빛 희망'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제주도기자협회는 13일(금) 오후 7시 그랜드호텔에서 개최하는 신년하례회에서 2015년 제주도기자상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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