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한 공동주택 재건축 잇따라

노후한 공동주택 재건축 잇따라
도남주공연립 조합 설립 인가
  • 입력 : 2014. 06.16(월) 00:00
  • 이윤형 기자 yhlee@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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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분양 공동주택이 증가하는 중에도 도남주공연립을 비롯 노후화된 공동주택 재건축이 잇따라 추진되면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제주시는 도남주공연립 재건축 사업과 관련해 조합설립 인가가 최근 이뤄져 정비사업이 본격 추진된다고 15일 밝혔다.

제주시에서 가장 먼저 재건축이 추진되는 도남주공연립은 1984년 5월 준공된 30년된 건축물로 이달 11일 조합설립인가가 이뤄져 앞으로 조합에서 주도적 입장에서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도남 주공연립은 지난 1월 재건축에 따른 조합설립추진위원회 승인을 얻고 지난 5월 조합 창립총회를 개최 주민동의 93.75%의 동의를 받아 조합 설립인가를 취득했다.

이에 따라 시공사 선정과 건축계획심의 등을 거쳐 사업시행인가를 신청할 계획이다.

또 이도주공1단지는 지난해 1월 정밀안전진단 결과 조건부 재건축을 받아 재건축 시기를 조정중에 있다. 이도주공2·3단지 역시 정밀안전진단 용역업체가 선정돼 계약단계에 있으며, 노형동 국민연립주택은 정밀안전진단을 시행하기 위해 용역업체 입찰 예정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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