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소·화훼농가 시설 지원

입력 : 2014. 04.16(수) 00:00
이윤형기자 yhlee@ihalla.com

제주시는 채소·화훼 시설원예를 재배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작업 편의를 제공하고 에너지절감 효과 등을 위해 자동화시설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제주시는 올해 채소·화훼 시설원예를 재배하는 12농가에 대해 5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자 자동개폐기와 환풍기 등 238대를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시설 원예농가의 경쟁력을 높여 소득을 늘리고 작업 능률 등을 위해 추진되는 것으로 채소·화훼 기존 시설 1500㎡ 이상 비닐하우스, 유리온실 운영 농업인을 대상으로 한다.

제주시는 이 가운데 지난 2월 사업신청서를 접수받아 친환경 또는 GAP인증, 수출참여, 전문농업교육이수 등의 실적이 있는 12농가를 우선 선정 시설비의 60%를 지원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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