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급식 종사자 질병보균자 없어

집단급식 종사자 질병보균자 없어
  • 입력 : 2006. 06.24(토) 00:00
  • /김성훈기자 shkim@hall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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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제주군 관내 집단급식 종사자 중 질병보균자는 현재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23일 남제주군에 따르면 설사환자 신고센터 29개소와 콜레라 보초감시 의료기관 5개소를 지정하는 등 하절기 방역비상근무 운영체계를 구축한 가운데 관내 83곳의 급식업소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질병보균검사를 벌인 결과 파악된 사례는 없다는 것이다. 남군은 수인성·식품매개성 전염병과 집단식중독 등의 발생에 대비해 집단급식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그동안 5천7백여차례에 걸쳐 보균검사를 실시해왔다고 덧붙였다.

 남군은 전염병환자(설사환자)를 조기발견하고 치료를 하기 위해 관내 급식업소에 대한 질병정보모니터를 매일 확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여름철 해산물 생식이나 해수와의 접촉으로 인한 비브리오패혈증의 사전예방을 위해 항·포구나 해수욕장 양식장 등 29개소에 대해 해수 등 57건을 수거, 검사한 결과 비브리오패혈증균 등의 오염사례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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