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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제주도교육청 학생기자단] 1년에 한 번,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이 펼쳐지는 곳
‘2026 대정읍 청소년 드림페스티벌’ 개최
강서희 hl@ihalla.com 기자
입력 : 2026. 09.22. 01:00:00

강서희 학생기자(서광초등학교 6학년)

[한라일보] 지난 18일 청소년들의 웃음소리와 꿈을 향한 열정이 대정읍 하모체육공원을 가득 채웠다. '2026년 제8회 대정읍청소년 드림페스티벌'이 오후 1시부터 대정읍 하모체육공원에서 열렸다. 대정읍 청소년지도협의회가 마련한 이번 축제는 지역 내 청소년을 위해 열리는 유일한 축제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학교와 학원을 오가는 일상 속에서 청소년들이 자신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보여주고, 또래 친구들과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는 기회는 생각보다 많지 않다. 그런 의미에서 드림페스티벌은 단순한 하루짜리 행사를 넘어 대정읍 청소년들이 직접 주인공이 되어 꿈과 가능성을 발견하는 소중한 공간이 되고 있다.

이번 축제에서는 대정중·무릉중·대정고·대정여고 학생들이 참여하는 청소년 공연·경연대회가 펼쳐졌다. 무대 위에서 노래하고 춤추며 자신의 재능을 보여주는 순간 청소년들은 관객의 박수 속에서 자신감을 얻고 서로의 꿈을 응원하게 된다.

다양한 체험활동도 마련됐다. 모루인형 만들기와 슬러쉬 만들기, 독서퀴즈대회 등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친구들과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했다.

축제의 즐거움은 청소년들에게만 머물지 않는다. 오후 4시30분부터는 문화예술과가 주관하는 '서귀포시 방방곡곡 콘서트'가 이어졌다.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가까운 곳에서 문화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찾아가는 콘서트로, MB크루와 인디밴드 사우스카니발, 가수 박준현 등이 출연해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과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청소년들이 지역 안에서 문화와 예술을 경험하고, 주민들은 청소년들의 재능과 열정을 가까이에서 지켜보며 함께 응원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한 해에 단 한 번, 대정읍 청소년들이 마음껏 웃고 뛰며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는 자리. 드림페스티벌은 청소년들에게 "너희의 꿈을 응원하는 사람들이 이곳에 있다"는 따뜻한 메시지를 전하는 축제이기도 하다.

이번 축제가 청소년들에게는 잊지 못할 추억으로, 지역사회에는 청소년의 꿈과 성장을 함께 응원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남기를 기대해 본다. <강서희 학생기자(서광초등학교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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