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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서보의 'Ecriture 080213'. 제주화랑협회 제공 [한라일보] 여름에서 가을로 개최 시기를 옮긴 제주국제아트페어(JIAF)가 종전보다 규모를 확대해 '문화의 달' 10월 서귀포에서 펼쳐진다. 이번부터 유료 전시로 전환했고 관람 목표 인원도 1만5000명으로 전년보다 50% 이상 높였다. 사단법인 제주화랑협회와 제주국제아트페어 운영위원회는 21일 이런 내용으로 제5회 제주국제아트페어 운영 계획을 내놨다. 이번 아트페어는 '탐나는 작품, 픽하고 올레(Pick your Art, Pick your Jeju)'를 슬로건으로 정했다. 오감으로 전시를 체험하고 나만의 작품을 고르는 즐거움과 함께 휴식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축제형 아트페어를 내세웠다. 일정은 오는 10월 8일부터 11일까지 나흘간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 2센터. 이 기간 해외 10곳을 포함 국내외 갤러리 67곳이 참여해 회화, 조각, 미디어, 설치 등 3000여 점을 선보인다. 아트페어 현장에 설치하는 부스도 약 70개로 작년보다 늘었다. 5대 핵심 전시 프로그램 중 하나는 '샛별 올레'. 루씨손, 이혜지, 신민정, 현혜정, 최수아 등 공모전을 거친 경력 10년 이하 제주 청년 작가 5명이 도전적 시선으로 제주국제아트페어의 새로운 흐름을 제시한다. '핫플 올레'에서는 3인의 작가가 동시대 미술의 뜨거운 현장을 보여준다. 이영섭(조각), 정킹(아트토이·회화), 안소현(회화)이 그들이다. ![]() 앨리스 달튼 브라운의 'Evanescence'. 제주화랑협회 제공 '파도 올레'를 통해선 뉴욕에서 개인전을 가졌던 김완선을 가수가 아닌 화가로 만난다. 10월 9일 아티스트 토크(오후 2시), 팬 사인회(오후 2시30분)가 잇따른다. '선흘 그림 할망'들의 '할망 올레'도 준비했다. 제주의 역사·문화·세대를 거쳐 내려온 이야기를 미술의 언어로 풀어낸다. 이와 함께 부대 프로그램으로 김국현 세무사의 '컬렉터의 그림 세금 수업'(10월 10일 오후 2시), 김기완 도슨트의 '미술을 즐기는 n가지 방법'(10월 11일 오후 2시) 주제 토크가 이어진다. '키즈 도슨트'도 새롭게 운영한다. 아트페어 개먁에 앞서 제주당에서는 프리뷰 전시가 진행 중이다. 10월 5일까지 '샛별 올레' 작가 5인과 이영섭의 작품을 미리 볼 수 있다. 제주국제아트페어 운영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희숙 제주화랑협회 회장은 "아트페어를 통해 제주 작가들이 세계로 나아가는 길을 만드는 게 중요하다고 본다"며 "2026년을 도약의 원년으로 삼아 아시아를 대표하는 핵심 아트페어로 키워 나갈 것"이라고 했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국제아트페어 누리집 참고. ■한라일보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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