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오피니언
[열린마당] 위기 소상공인 조기 발굴 시스템 도입
송명아 hl@ihalla.com 기자
입력 : 2026. 09.16. 02:00:00
[한라일보] 최근 소상공인들은 고금리, 내수 침체 등으로 경영과 채무 상환 부담이 가중되고 있어 경영 악화 등의 위기 상황이 오기 전 선제적인 예방 정책 공급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에 제주도는 9월부터 데이터 기반 위기 징후 알람 모형 구축을 시범 추진 중이다. 제주신용보증재단의 데이터를 활용하여 대출을 보유한 소상공인에게 상환 능력, 신용 건전성, 그리고 업종 밀집도 등의 종합 분석을 거쳐 A부터 F까지 위험등급을 분류하고 위험 신호 감지 시 시스템이 자동으로 알림톡을 발송하는 방식이다. 알림톡 후 지원을 신청한 소상공인에게는 경영 진단과 컨설팅을 거쳐 솔루션 제공, 저금리 대환 및 필요시 폐업 지원까지, 단순 비용 지원만이 아닌 경영 개선이 가시화될 때까지 모니터링과 관리를 진행하게 된다.

더불어 디지털 활용 능력을 갖춘 인력을 모집하고 17명의 디지털튜터를 양성, 시간·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업체가 원할 때 방문해 스마트기기 활용법, 온라인 플랫폼 입점 관리 등 다양한 디지털 전환을 지원 중이다. 올해 12월, 디지털 튜터 심화 과정 도입으로 내년엔 한층 고도화된 AI·디지털 전환도 현장 지원이 가능해질 것이다.

궁극적으로 AI·디지털 데이터를 활용한 위기 대응으로 폐업을 예방하고, 경영 개선, 금융 지원, 디지털 전환을 통한 회복과 자생력 강화, 스마트 전환 소상공인 육성으로 생산성 향상과 양질의 일자리 확대까지 지역 상권의 안정과 활력을 제고할 수 있기를 바란다. <송명아 제주도 소상공인정책팀장>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이 기사는 한라일보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ihalla.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webmaster@ihal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