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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법환동어촌계 자율관리어업 전국 1위
제주 최초… 자체상품 개발·마을어장 개방 등 호평
국비·지방비·자부담 등 사업비 1억7200만원 확보
백금탁 기자 haru@ihalla.com
입력 : 2026. 09.14. 13:59:14

법환동어촌계가 해양수산부가 주관한 '2026년 자율관리어업 우수공동체 평가'에서 제주 최초로 전국 1위인 최우수공동체에 선정됐다. 서귀포시 제공

[한라일보] 서귀포시 법환동어촌계가 정부의 자율관리어업 우수공동체 평가에서 지난해 2위에 이어 올해 1위 자리로 도약했다.

서귀포시는 법환동어촌계가 해양수산부가 주관한 '2026년 자율관리어업 우수공동체 평가'에서 제주도 최초로 전국 1위인 최우수공동체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제주에는 자율관리어업 공동체 49곳(제주시 27, 서귀포시 22)이 운영 중이다.

해양수산부는 매년 자율관리어업공동체 가운데 우수한 곳을 선정해 보조금과 포상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전국 지자체가 추천한 공동체를 대상으로 현지 확인과 평가를 거쳐 점수가 높은 4곳을 1차 선정한 뒤, 최종 심의를 통해 최우수 1곳, 우수 1곳, 장려 1곳을 확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법환동 공동체는 ▷해녀·테왁 키링 등 자체상품 개발 ▷푸드트럭 운영을 통한 판로 확대 ▷마을어장 일부 개방을 통한 관광객과의 상생 도모 ▷해양쓰레기 수거 및 개닦기를 통한 산란장 조성 등 자원 회복과 소득증대를 위한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를 통해 국비 8600만원을 포함해 지방비(40%)와 자부담(10%) 등 자원 조성, 시설 개보수를 위한 사업비 1억7200만원을 확보했다.

앞서 법환동 공동체는 지난해 평가에서 전국 2위 성적을 내며 국비 6600만원과 지방비 5000만원 등 1억600만원을 지원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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