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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저녁 '선선' 제주지방 주말까지 완연한 초가을 날씨
낮 최고기온 28℃ 내외.. 서부지역 중심 일교차 큰 날씨
육·해상 모두 강풍 예보.. 해안가 너울 안전사고 유의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입력 : 2026. 09.10. 08:23:51

가을을 반기는 코스모스. 한라일보DB

[한라일보] 완연한 초가을 날씨를 보이고 있는 제주지방은 다가오는 주말까지 대체로 맑고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제주지방은 9일부터 13일까지 잇따라 중국에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거나 가장자리에 들면서 대체로 맑은 날씨가 예상된다.

기온도 평년과 비슷해 당분간 무더위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한라산 서쪽지역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게 나타날 가능성이 있어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10일 낮 최고기온 26~28℃, 11일 아침 최저기온은 22℃내외, 낮 최고기온은 26~28℃로 예상된다. 12일과 13일 낮 최고기온도 28℃ 내외가 되겠다.

10일까지 육상과 해상에선 강풍이 예상된다. 육상에선 강풍특보가 발효중인 동부지역을 중심으로 순간풍속 20m/s 이상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겠다. 나머지 지역도 순간풍속 15m/s(산지 20m/s) 안팎의 강풍이 예상된다.

해상에서도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제주도북부앞바다 등을 중심으로 11일 새벽까지 강풍이 불면서 물결이 최고 4m까지 높게 이는 곳이 있겠고 풍랑경보가 발효중인 제주도남쪽바깥먼바다 등에서는 10일 오전까지 물결이 최대 5m까지 매우 높게 일겠다.

이와 함께 11일까지 제주도해안에는 강한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거나 갯바위를 넘는 곳이 있어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제주기상청 관계자는 "높은 물결과 강한 너울이 해안가로 유입될 수 있는 만큼 해안가 출입을 자제하고 시설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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