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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휠체어농구단 2026KWBL 2라운드 2위 수성 성공
리그 2라운드 3경기 코웨이블루휠스 무궁화전자 고양홀트 제압
22일 무궁화전자 경기 9명 엔트리 전원 득점포 가동 '신기록'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입력 : 2026. 08.24. 10:43:07

지난 21일 한라체육관에서 열린 제주와 코웨이블루흴스 경기. 제주장애인농구협회 제공

[한라일보] 제주특별자치도휠체어농구단이 홈에서 열린 '2026 KWBL 휠체어농구리그' 2라운드에서 값진 3승을 추가, 리그 2위 수성을 위한 8부 능선을 넘어섰다.

제주는 지난 21일과 23일까지 한라체육관에서 펼쳐진 리그 2라운드 마지막 3경기에서 파죽의 3연승으로 중간성적 8승2패를 기록중이다.

제주는 이로써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는 춘천타이거즈(10승)에 이어 리그 2위 자리를 굳건히 지켜냈고 지난달 제주도지사배 우승팀인 코웨이블루휠스(6승4패)는 3위에 랭크됐다.

제주는 지난 21일 코웨이를 맞아 79-61(24-19, 22-12, 18-12, 15-18)로 신승을 거두며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이날 제주는 스리피움(33점), 김동현(25점), 김지혁(19점) 등 3인방이 77점을 합작하며 코웨이 에이스 오동석(5점)과 김호용(18점)의 득점포를 잠져웠다.

이어 제주는 22일 무궁화전자를 81-38로 격파한데 23일 고양홀트를 89-69로 각각 제압했다. 제주는 무궁화전자와 경기에서 9명의 엔트리 전원이 득점포를 가동하는 신기록도 수립했다. 김동현(20점), 스리피움(17점), 김지혁(14점), 김통일(9점), 손세윤(8점), 정승(7점), 황우성·김동우·공대영(각 2점)이 각각 팀 승리에 견인했다.

제주 부형종 단장은 "제주도지사배 우승팀인 코웨이를 이번 2라운드에서도 멋지게 잡아내 오는 31일부터 9월 6일까지 한라체육관에서 사전경기로 펼쳐지는 제46회 전국장애인체전에 강한 자신감이 생겼다"며 "모처럼 제주에서 개최되는 전국장애인체전에서 우승할 수 있도록 도민들의 많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한편 3라운드는 오는 10월 3일부터 4일까지 공주백제체육관과 11월 6일부터 8일까지 춘천호반체육관에서 진행된다.

제주는 10월 3일 오후 5시 고양홀트, 4일 오전 11시 무궁화전자, 11월 6일 오후 1시 춘천타이거즈, 7일 오후 5시 K드림메이커스, 8일 오전 11시 코웨이와 리그 마지막 3라운드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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