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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청소년들 전국 대회서 잇따라 수상
서귀포중 교악대 금상, 중앙고 연극단 동상
고성현 기자 kss0817@ihalla.com
입력 : 2026. 08.19. 22:30:00
[한라일보] 제주 청소년들이 전국 대회 수상 소식을 잇따라 전했다.

서귀포중학교(교장 한상희) 교악대 '윈드하모닉스'는 지난 13일 함양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9회 대한민국 학생 오케스트라 페스티벌에서 중등부 금상(전체 3위)에 올랐다. 이로써 올해까지 4년 연속 금상을 차지하는 기록을 썼다.

올해로 창단 60년을 맞은 서귀포중 교악대는 이번 대회에서 다카기 토코 작곡의 행진곡 '블루 스카이(Blue Sky)' 등을 연주하며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였다.

학교 측은 "학생들이 무더운 여름에도 꾸준한 연습을 이어가며 서로 호흡을 맞추고 하나의 음악을 완성해 온 결과"라며 이번 수상의 의미를 전했다.

제주중앙고등학교(교장 조성배) 연극·영화 동아리 '창조'는 지난 4일부터 15일까지 경남 밀양에서 열린 '제30회 대한민국청소년연극제' 본선에서 단체상 동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는 창조를 비롯해 전국 16개 시·도 예선을 거쳐 선발된 21개 고교 대표 연극팀이 참가했다. 제주 대표로 무대에 선 창조는 제주4·3을 바탕으로 직접 창작한 연극 '고요 속의 외침'을 선보이며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송준한 지도교사는 "학생들의 무대를 통해 전국 각지에서 모인 청소년들이 제주4·3의 역사와 아픔에 공감하는 모습을 보며 큰 감동을 느꼈다"며 "이번 성과를 계기로 학교 현장에서 교육 연극을 경험할 기회가 더 확대되길 바란다"고 했다.



제주시 ‘소비 심백 캠페인’ 2분기 15억 소비

제주시가 추진하는 '소비 심백 캠페인'이 지난 2분기(4~6월) 15억6000만원의 소비 실적을 기록했다.

소비 심백 캠페인은 지역 내 골목상권과 전통시장 이용을 확대하기 위한 릴레이 소비 캠페인으로, 매출이 상대적으로 낮은 지역으로 소비를 유도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2분기 해당 지역에서의 소비는 총 2688회로 집계됐다. 골목형상점가가 1422회로 가장 많았고, 빅데이터 기반 매출액 하위 지역인 봉개동·용담1동·한경면 947회, 전통시장 319회 등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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