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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라일보] 제주특별자치도가 올해 노지감귤 생산예상량 관측조사에 스마트폰 영상과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자동화 기술을 도입해 조사 시간은 대폭 줄이고 데이터 정확도를 높인다. 제주도 농업기술원은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자동화 기술을 활용한 2026년산 노지감귤 2차 관측조사를 실시한다. 이번에 도입한 자동화 기술의 핵심은 조사원이 스마트폰으로 감귤나무를 촬영해 영상을 농업디지털플랫폼 '제주DA'로 전송하면 AI가 영상 속 감귤 열매를 자동으로 인식해 개수와 크기를 측정한다. 기존에는 조사원이 표본 과수원을 직접 방문해 열매 수와 크기를 일일이 측정하고 수기로 기록하는 방식이었다. 농업기술원은 자동화 기술을 활용하면 필지당 조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이 15분에 불과해 기존 40분 대비 60% 가량 단축할 수 있다고 전했다. 또 조사원의 현장 부담을 덜 수 있을 뿐만 아니라 AI가 동일한 기준으로 데이터를 분석하기 때문에 관측 자료의 일관성과 신뢰성을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농업기술원은 이번 조사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분석해 9월 첫째 주 감귤관측조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6년산 노지감귤 생산예상량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김태우 농업디지털센터장은 “이번 관측조사는 오랫동안 사람의 눈과 손에 의존해 온 감귤 관측 방식을 데이터와 인공지능 중심으로 전환하는 첫걸음”이라며 “폭염 속 현장 조사에 따른 노동 부담과 수작업 과정의 오류를 줄이는 동시에 보다 정확하고 객관적인 관측 자료를 확보할 수 있도록 기술을 지속해서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한라일보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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