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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나윤 학생기자(한라중학교 2학년) 활동·진로·공연 등 프로그램 다양 학업 벗어나 우정·협력 의미 나눠 [한라일보] 기말고사가 끝나고 여름방학을 앞둔 도내 중학교에서는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탐색하고 재능을 펼칠 수 있는 '꿈끼 탐색주간'이 운영된다. 시험 준비로 긴장했던 학생들은 다양한 체험과 공연을 통해 잠시 학업의 부담을 내려놓고 친구들과 새로운 추억을 쌓는다. 이번 한라중학교 '꿈끼 탐색주간'에는 영화 감상, 스도쿠, 점 이어 그림 그리기 등 체험활동을 비롯해 성폭력·흡연·마약 예방교육, 경찰관의 직업 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지난해에는 사진작가와의 만남이, 올해는 현직 경찰관의 직업 강연이 진행됐다. 해마다 다른 분야의 직업인을 초청해 학생들이 다양한 진로를 접하고 자신의 꿈을 구체적으로 그려 볼 수 있다는 점도 꿈끼 탐색주간의 의미를 더해 준다. 하지만 학생들이 가장 손꼽아 기다리는 순간은 단연 장기자랑이다. 난타와 밴드 공연으로 분위기가 달아오른 가운데 노래와 춤, 개성 넘치는 무대가 이어졌고, 친구들의 열정에 객석에서는 큰 박수와 환호가 쏟아졌다. 특히 다섯 명의 학생이 알록달록한 의상을 입고 선보인 재치 있는 공연은 객석을 웃음바다로 만들며 가장 큰 호응을 얻었다. 무대 위의 멋진 공연도 인상적이었지만, 더 의미 있는 것은 공연을 준비하는 과정이다. 시험 준비로 바쁜 가운데서도 서로 시간을 맞춰 연습하고 실수를 격려하며 하나의 무대를 완성해 가는 동안, 친구들은 공연 이상의 값진 우정과 협력의 의미를 함께 느꼈다. ![]() 시험은 끝났지만 친구들과 함께 흘린 땀과 무대 위에서 나눈 웃음, 서로를 응원하던 함성은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이다. 꿈끼 탐색주간은 학생들의 끼를 펼치는 행사를 넘어 함께 꿈꾸고 성장하며, 친구들과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가는 소중한 시간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고나윤 학생기자(한라중학교 2학년)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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