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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9기 첫 추경·조직개편안 제동걸까
제주자치도의회 21일부터 임시회 열고 심의
'밑 빠진 독' 칭다오 손실 보전금 삭감 주목
공무원 정원 37명 증원 조직개편안도 '관심'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입력 : 2026. 07.18. 14:00:48
[한라일보] 민선 9기 위성곤 제주도정의 조직개편안과 추경예산 등을 처리하기 위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453회 임시회가 21일 10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상임위원회뿐만 아니라 제13대 의회 예결위원회가 첫 가동에 들어갈 예정이어서 민선 9기 첫 추경안에 대해 어떤 결론을 낼지 주목된다.

제주자치도는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기정예산 8조 132억원보다 4615억원(5.76%) 증가한 8조 4747억원 규모의 2026년도 제2차 추경안을 제출한 상태다. 특히 이번 추경안에는 '밑 빠진 독'이라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는 제주~칭다오 항로 손실보전금 예산으로 34억원이 편성돼 있어 도의회의 처리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와함께 기존 16실·국 68과의 조직을 15실·국 70과로 조정하고 공무원 정원을 37명 증원하는 내용의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 개정안에 대한 도의회의 견제가 작용할지도 관심이다.

앞서 업무보고 임시회에서 행정자치위원회는 민선 8기를 '빚잔치 도정'이라고 비판했던 민선 9기 위성곤 도정의 방향성과는 맞지 않다는 지적이 쏟아진 바 있다.

제주자치도의회는 고의숙 교육감이 취임 후 처음으로 제출한 1조6925억원 규모의 추경안도 심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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