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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충룡 농수축위원장. 제주도의회 제공 [한라일보] 빗나간 노지감귤 생산량 관측조사 결과, 레드향 농작물 재해보험 손해율 저조 및 토양 수분 조절제 지원사업 확대 등 제주 감귤산업에 대한 행정차원에서의 지원 노력이 더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강충룡 농수축위원장(서귀포시 송산·효돈·영천동, 국민의힘)은 14일 제452회 임시회 행정시 주요업무보고에서 "지난해 노지감귤 생산량 관측조사에서 35만t 얘기가 나오다가 올해 초까지 물량이 끝도 없이 나왔고 결국엔 감귤가격 하락으로 이어졌다"며 "농가에서도 (관측량과 실제 생산량이)이렇게 많이 차이가 날 수 있느냐는 비판이 거세다"고 강조했다. 이에 "노지감귤 예상 관측량에 대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확인하고 또 확인하라"고 당부했다. 강 위원장은 비상품감귤 가격 상향 조정을 위한 행정의 노력도 요구했다. 그는 "비상품감귤 수매가격이 지난해 겨우 (㎏당)10원 올랐는데, 이렇게 턱없이 낮은 가격 때문에 농민들이 트럭을 몰고, 경운기를 몰고 팔러가겠냐"고 반문하며 "양 행정시는 제주개발공사에서 준비한 예산에 대해 보다 적극적으로 임해 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비상품감귤 수매가격을 높이는 노력을 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이와 함께 강 위원장은 "지난 3년간의 부단한 노력으로 올해 레드향에 대한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이 시작됐고 자부담도 15%지만 가입률은 저조한 것으로 안다"며 "그 이유는 감귤 관련 손해율이 사과나 복숭아(300~400%)에 비해 절대적으로 낮은 25% 수준에 그치고 있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레드향의 열과 문제로 이를 베어내고 다른 한라봉이나 천혜향으로 선회한다면 제주 만감류 시장에도 큰 문제가 발생한다"고 우려했다. 아울러 레드향 열과 피해를 예방하는 토양 수분 조절제 사업 지원 확대도 주문했다. 이와 함께 이날 농수축위원회에서는 ▷제주 해녀 양성에 따른 제주시 동부지역 해녀학교 신설 운영 ▷양배추 뿌리혹병 예방을 위한 토양소독제 지원 확대 ▷고수온에 따른 양식장 취수관 공사 지연 문제 ▷감귤 피복제 지원 확대 등 1차산업 육성에 대한 지적이 집중됐다. 2024년과 지난해 심화됐던 감귤 열과 피해(레드향 기준 20~30%대)가 올해 처음으로 정식 재해로 인정되면서 보험 적용이 가능해졌고, 보상 기준은 수확량 감소분을 적용하는 내용이다. ■한라일보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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