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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 하려고 정차하다가…" 서귀포항서 SUV 바다 추락
해경·소방, 70대 관광객 구조
박소정 기자 cosorong@ihalla.com
입력 : 2026. 07.12. 16:19:06

서귀포항 3부두 인근 앞바다에 추락한 차량. 서귀포해양경찰서 제공

[한라일보] 서귀포항 인근 해상에서 차량이 추락해 70대 관광객이 소방과 해경에 의해 구조됐다.

12일 서귀포해양경찰서와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21분쯤 서귀포시 서귀포항 3부두 인근 앞바다에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바다에 추락했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해경 구조대원들은 해상에 떠 있던 차량의 창문을 열고 차 안에 있던 운전자 70대 여성 A씨를 신고 접수 9분 만에 구조했다.

해경 연안구조정으로 서귀포항으로 옮겨진 A씨는 이곳에서 대기하고 있던 119구급대에 의해 서귀포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귀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경은 음주운전은 아닌 것으로 확인하고 A씨가 혼자 낚시를 하려고 차량을 정차하는 과정에서 바다로 추락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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