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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공자 마지막 길 예우”… 6월 언성 히어로들
고성현 기자 kss0817@ihalla.com
입력 : 2026. 06.15. 22:00:00
[한라일보] 제주경찰청은 '6월 언성 히어로'로 제주경찰청 교통순찰팀, 서부경찰서 애월파출소 1팀, 서귀포경찰서 형사5팀을 선정하고 표창장과 포상휴가를 수여했다고 15일 밝혔다.

제주청 교통순찰팀은 국가유공자 운구차량 에스코트 임무를 수행하며 유공자의 마지막길을 예우했다. 또 국가중요행사 시 기동경호 업무를 수행하며 교통사고 등 돌발상황 발생 시 신속한 조치로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기여했다.

서부서 애월파출소 1팀은 탄력순찰 중 저혈당 쇼크로 의식을 잃은 운전자를 발견해 차량 창문을 깨고 응급조치, 119에 인계해 골든타임을 지켜냈다. 또 200만원 상당의 가방을 절취하고 도주한 외국인 관광객을 검거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서귀포서 형사5팀은 '섯알오름 예비검속 희생자 추모비' 모금함에 보관된 현금 200만원 상당을 절취한 피의자를 하루만에 검거하고, 농촌 주택가에서 1000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절취하고 도주한 피의자를 검거했다.

한편 언성 히어로는 보이지 않는 영웅이라는 뜻으로, 남들 눈에 띄지 않지만 묵묵히 꼭 해야 할 일을 하는 사람을 지칭한다.



제주어·이중언어 말하기 대회 잇따라 개최

제주어와 이중언어 말하기 실력을 겨루는 대회가 잇따라 열렸다.

제주국제교육원은 지난 13일 '2026 이중언어말하기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14회째인 이 대회는 도내 이주배경학생의 이중언어 활용 능력을 높이고 다문화 정체성에 대한 자긍심을 키우기 위해 열리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1차 원고 심사를 통과한 28명이 무대에 올라 부모의 모국어인 중국어, 베트남어, 일본어, 네팔어, 우르두어로 발표를 진행했다. 상위 수상자 3명은 오는 11월 전국 이중언어말하기대회에 제주 대표로 참가할 예정이다. 이들과 함께 별도 심사를 통과한 학생 총 6명에는 부모의 모국을 방문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앞서 지난 12일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서귀포학생문화원 대강당에서 '2026 제주어말하기 대회'(사진)를 열었다. 이번 대회에는 유치원과 초·중학교 총 15개 팀, 학생 112명이 참가해 제주어 노래 부르기와 제주어 단막극 부문에서 실력을 선보였다. 제주어는 유네스코가 지정한 소멸위기 언어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학생들이 제주어의 가치와 소중함을 깨닫고 학교와 가정에서 제주어를 더욱 친숙하게 사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꿈바당도서관 '신화학자를 만나다' 특강

제주꿈바당어린이도서관은 '명사와 만나다' 강연 시리즈로 신화학자인 허남춘(사진) 제주대 명예교수를 초청한다. 오는 19일 오후 6시30분 도서관 프로그램실.

이날 특강은 '제주신화에 담긴 인생 철학'을 주제로 열린다. 신화가 단순한 옛이야기가 아니라 오늘날에도 유효한 인생의 철학임을 재미있고 명쾌하게 풀어낼 예정이다. 강연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진다.

초등학교 고학년 이상 30명을 대상으로 한다. 도서관 누리집 참고.



제주농협·고향주부모임 반찬 나눔

농협제주본부(본부장 이춘협)와 (사)고향주부모임 제주도지회(회장 김민자)는 15일 제주도사회복지협의회에서 '사랑의 양파지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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