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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해수욕장 안전요원 사전 배치... 인원 확대
지난해보다 122명 늘어난 455명
오소범 기자 sobom@ihalla.com
입력 : 2026. 06.15. 11:19:25

이호해수욕장에 배치된 민간안전요원. 한라일보DB

[한라일보] 제주특별자치도가 해수욕장 방문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개장일보다 이른 6월 초부터 공무원과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제주도는 6월부터 9월까지를 '여름철 수상안전관리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관계기관과 함께 종합 안전관리 대책을 추진한다.

안전관리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올해 안전요원은 지난해 333명 보다 122명 늘어난 455명이 배치된다. 관련 예산도 40억8000만원으로 지난해 30억2100만원보다 10억5900만원 확대됐다.

배치 인원은 해수욕장 12곳과 하천·계곡 7곳 등 물놀이 관리지역에 332명, 최근 이용객이 늘고 있는 항·포구와 비지정 물놀이 지역 32곳에 123명이 추가로 투입된다. 안전요원은 오는 24일인 해수욕장 개장 전부터 현장에 조기 투입된다.

제주도는 행정시, 제주도교육청, 소방안전본부, 제주지방해양경찰청 등과 수상안전사고 예방 협의체를 운영하고 있다.

소방안전본부는 해수욕장 12곳에 하루 60명을 투입해 119시민수상구조대를 운영하고,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연안안전지킴이 20명을 배치해 지난 5월부터 사고 위험지역 순찰과 안전계도 활동을 펴고 있다.

양제윤 제주도 안전건강실장은 "올해는 안전요원을 대폭 늘리고, 해수욕장뿐 아니라 항·포구 등 안전관리 취약지역까지 관리 범위를 넓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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