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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6·3 지방선거가 끝났다.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선거 또한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후보가 당선되며 마무리됐다. 우여곡절 끝에 민주당 후보로 선택된 위 당선인은 줄곧 상대 후보들을 압도해 왔다. 전 도정의 잘못을 질타하면서도 제주 미래를 이끌 적임자로 판단했기 때문일 것이다. 제주가 처한 상황은 녹록지 않다. 중동발 위기로 제주 산업 전반이 위기를 맞고 있다. 국제 유가 인상으로 유가·농자재 가격이 큰 폭으로 올랐다. 농산물은 소비 부진으로 가격이 곤두박질치고 있다. 관광산업도 직격탄을 맞고 있다. 유류할증료가 급등하며 내국인관광객이 감소한 데다 항공좌석마저 줄었다. 소상공인들 또한 소비위축과 경영비 상승으로 위기를 맞고 있다. 제2공항 건설 문제도 출구는 보이지 않고 갈등만 쌓여 가고 있다. 위성곤 당선인은 당선 인터뷰에서 "도민이 불편함을 이야기하면 가장 먼저 현장으로 향하고, 현장에서 답을 찾은 뒤 끝까지 책임지고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답은 현장에 있다"며 "도민과 직접 소통하면서 작은 목소리도 놓치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도민들 기대 또한 현장과 소통으로 귀결된다. 현장과 소통하며 맞춤형 대책을 수립, 강력히 실행해 주기를 희망한다. 현장성이 떨어지는 대책은 없느니만 못하기 때문이다. 좌고우면하다 실기하는 광경도 심심찮게 봐왔기 때문이다. 함께 고민하고 보듬으며 위기를 이겨내야 한다. 현장 행보를 무엇보다 우선해 주문하는 것도 같은 연유이다. 당선인의 뚝심 있는 현장 행보를 응원한다.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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